[보도자료] 프로스테믹스, 지방 줄기세포 기반 암 줄기세포 억제 마이크로RNA 세계 최초 확인

뉴스 2018.04.09
- 지방 줄기세포 배양액 기술을 통한 연구, 탈모 이어 줄기세포 분야까지 성과   (서울, 프로스테믹스=2018/04/09) 프로스테믹스(203690)는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지방 줄기세포배양액 내 존재하는 세포 신호 전달 물질인 엑소좀 내 특정 마이크로RNA(miRNA)가 암 줄기세포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지난 2013년부터 줄기세포 엑소좀의 임상학적 가치를 확인하고, 그 기능과 활용을 위한 연구 개발에 매진해왔다.   이번 연구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발표, SCI-E급 국제학술지인 ‘국제 줄기세포학회지(Stem Cells International)’ 최신본[i]에 게재되었다.   학계는 암 세포가 무한증식하는 고유의 특성에 착안, 암 세포의 증식을 막기 위한 암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왔다.   이번 연구는 유방암 환자에게서 분리한 암세포를 면역결핍 쥐에게 이식, 프로스테믹스가 줄기세포 배양 기술 개발 과정에서 얻은 특정 마이크로RNA를 투약하여 진행됐다.   그 결과, 종양의 성장이 대조군 대비 약 3분의 1로 억제됨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마이크로RNA가 ▶암 세포 사멸 ▶암 줄기세포 증식 억제 ▶암 줄기세포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유전자의 발현 억제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프로스테믹스는 암 줄기세포 분포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흑색종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데이터 조사에 따르면 흑색종 치료제 시장은 주요 7개국 기준 2016년 33억 달러(약 3조5천억원)에서 연평균 5.3%씩 성장해 2026년에는 55억 달러(약 5조9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지방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통해, 세포의 재생에 대한 원리를 규명하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며 “현재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 탈모 분야에 이어 항암 분야 내 추가 연구에 매진하여 암 치료의 지평을 넓힐 것이다.”라고 밝혔다.   [i] Stemness-Attenuating miR-503-3p as a Paracrine Factor to Regulate Growth of Cancer Stem Cells, Stem Cells International Volume 2018 (2018), Article ID 485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