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프로스테믹스, ‘엑소스템’기술 기반 건강기능식품 사업 본격화
-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중소기업 네트워크형 기술개발사업’ 최종 선정
-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인정받으며 사업 기반 구축 목표
(프로스테믹스=2018/12/28) 프로스테믹스(203690)는 세포 간 신호전달물질인 ‘엑소좀’을 실용화하며 건강기능식품 원료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스테믹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8년 중소기업 네트워크형 기술개발사업-R&BD 과제(2단계)’에 ‘장건강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내년 ‘엑소좀’ 기술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중소기업 네트워크형 기술개발사업은 글로벌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소기업간 기술 및 사업개발 협력을 지원함으로써, 고부가가치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과제를 통해 프로스테믹스는 미생물 유래 엑소좀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연 70톤 이상 생산 시설을 보유한 ‘락토메이슨’은 양산 공정 개발 및 원료제품화를 추진하며 다수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노바케이헬스’는 해외시장진입을 맡는다.
프로스테믹스는 2016년 과민성 대장증후군 개선 식품 소재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올해는 엑소좀이 염증성장질환에서 프레드니솔론과 같은 기존 스테로이드계 치료제보다 85% 높은 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SCI저널에 게재되기도 했다.
이 기술(엑소스템™)은 프로스테믹스가 다년간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포제어플랫폼 기술로 세포간 신호전달 물질인 엑소좀을 이용해 세포 대사를 활성화한다. 프로스테믹스는 2013년부터 인간 줄기세포 엑소좀 연구를 시작으로 미생물과 동식물 등 엑소좀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 개발에 성공해 다양한 신약 개발 등 광범위하게 연구개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스테믹스는 10년 넘게 줄기세포 배양액 활용기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되는 미생물 기반 엑소좀 식품 원료는 나노 소재로서 흡수력이 높아 장에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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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이란?]
엑소좀은 약 100nm 이내의 세포밖 소포체로, 세포 간 신호전달 물질이다. 인간과 동물에서 다수 보고되었으며, 식물과 미생물에서의 엑소좀 연구는 미비한 실정으로 엑소좀 보다는 미세소낭, 세포밖 소포체, 혹은 나노베지클 등으로 불린다. 엑소좀은 신약 개발을 위한 세포 제어 기술의 핵심으로 최근 연구계 및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